일본

[스크랩] 일본 청수사 (淸水寺:기요미즈데라)

기차니 2008. 11. 26. 18:08

- 교토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10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국 굴지의 명찰
 
교토시내를 한눈에! 기요미즈데라(청수사)는 교토 히가시야마의 중앙,
오토와산을 배경으로 한 빼어나게 아름다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은 툇마루에서 교토의 절반을 내려다보고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 멀리 오사카까지 바라보이며,
넓이 약 13만평에 이르는 절터는 봄에는 사쿠라,

가을에는 단풍 등으로 사계절의 경관이 훌륭하여
관세음보타낙의 극락정토로서 신앙의 대상이 되어 왔다.
장수를, 학문을, 건강을! 오토와의 폭포 ,
그 창건은 지금부터 1000년도 더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나라 후기인 778년,
한 현인이 꿈속에서 '맑은 샘(淸泉)을 찾아가라'는 계시를 받고
오토와의 폭포 근처에 이르게 되었다.

이때 수행중이신 한 선인을 만나 관세음보살의 영험함을 담은 영목(?木)을 받았는데,
이것으로 천수관음상을 조각하여 선인의 옛 암자에 바친 것이 이 절의 기원이다.

오토와의 폭포는 수천만년동안 오토와의 산중에서 용출하는 샘으로
금색수(金色水) 혹은 연명수(延命水)라고도 불리며,
일본 십대명수의 필두로 손꼽힌다.

여기에서 '키요미즈테라'라는 이름이 유래했는데,
이 물을 마시려는 순례객들로 오토와의 폭포는 늘 붐비곤 한다.
10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국 굴지의 명찰 ,
사찰은 여러 번의 화재로 소실되었으며, 현재의 건물은 1633년 재건된 것이다.

국보인 본당, 중요문화재인 15개의 건물을 중심으로 웅대한 가람을 뽐내고 있다.
본존인 십일면천수천안관세음보살은 영험있는 관세음으로서 유명하며,
전국 관음영소 33곳 중 제16번째 예소로서 전국 굴지의 명찰이다.
교토의 풍정을 느끼며 산책을! .

기요미즈데라에 이르는 산넨자카(三年坂)、
니넨자카(二年坂) 등의 길에는 전통적이고 세련된 가게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데,

눈이 즐겁고 또한 마음이 편안해지는 이곳은
교토의 풍정을 물씬 느끼며 산책을 즐기기에 최고의 장소이다.










청수사 가기전 점심먹기 위해 간 식당 입구의 모습




식당에서 바라본 교토시내








청수사 입구












누군지 모르지만 모델로 삼았다.
오해를 불식하기 위해서 한마디~ㅎㅎ












778년에 천수관음상이 지어졌고, <기요미즈노 부타이>라고 불리우는 무대에서
쿄토의 시내를 전망할 수 있다.









149개의 나무기둥에 못 하 나 없이 지어진 목조건물의 기술이 빼어났다.
신기에 가까운 웅장함


















일본의 여타의 사찰을 관람하면
의례히 태자령의 영혼을 천도하려는 마음을 중시 엿 볼 수
있다.




































기요미즈는 <맑은 물 : 정수> 라는 의미로, 수명을 연장시켜주는 물로 유명하여 많은

순례객들과 관광객들이 이곳에 들러 물을 마시고 있다.

또 마시면 <장수> <건강> <학문>의 이치를
깨닫는다는 음약(音弱)의 폭포 등도 유명하다
.
















차 윈도우에 비친 비오는 날
아직도 시내를 달리는 인력거의 모습을 보고 신기해서 한 컷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木人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