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
이쁜 자식도 어릴 때가 좋고
마누라도 배꼽 밑이 즐거울 때가 부부 아니냐.
형제도 어릴 때가 좋고
벗도 형편이 같을 때가 진정한 벗이 아니더냐.
돈만 알아 요망지게 살아도 세월은 가고
조금 모자란듯 살아도 손해 볼것 없는 인생사라
속을 줄도 알고 질 줄도 알자.
내가 믿고 사는 세상을 살고 싶으면
남을 속이지 않으면 되고
남이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면 나 또한
가까운 사람에게 가슴 아픈 말 한적이 없나
주위를 돌아 보며 살자.
친구야 !
큰 집이 천 간이라도
누워 잠 잘 때는 여덟 자 뿐이고
좋은 밭이 만평이 되어도 하루 보리쌀 두되면
살아 가는데 지장이 없는 세상이니
몸에 좋은 안주에 소주 한 잔이나
묵은지에 우리네 인생 노래하세.
멀리 있는 친구 보다
지금 당신 앞에 이야기 들어 줄 수 있는
친구가 진정한 사람이 아닐까?
*
출처 : 실크 쟈스민
글쓴이 : kei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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