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말이라면 100% 다 들어주는 공처가가 아침 출근을 하는데 아내가 말했다.
"여보 퇴근길에 내 브래지어 하나만 사오세요!"
퇴근길에 용기를 내어 젊고 섹시한 여자가 운영하는 가게로 들어갔다.
"사이즈가 어떻게 되죠?"
그는 아내에게 전화를 했으나 받지 않았다.
그러자 주인 여자가 친절하게 말했다.
"그럼 제 걸 만져보시고 비교해서 사 가세요" (왠 떡이냐 싶어서 귀가 번쩍!) "정말요?"
"속아만 살아 오셨나, 정말이라니깐요"~~
남편은 빨, 주, 노, 초, 파, 남, 보 무지개색을 다사가지고 집에 들어갔다.
웬 횡재냐며 희희낙락하는 아내에게
"팬티는 필요 없어?"라고 물으니 그것도 필요하단다.
공처가는 다음날 하루 종일 일도하지않고 퇴근시간만 기다렸다.
이걸 우짜노?
* 유머 홀릭(미래문화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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