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독일] 하이델베르크 (최종회)

[독일] 하이델베르크 <2008. 4. 18> 네카 강변의 평온한 도시 하이델베르크(Heidelberg)는 1386년 이래로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하이델베르크 대학이 있는 대학도시이자 주거도시이다. 1196년에 처음 문헌에 등장한 이 도시는 1720년까지 라인팔츠의 중심지로서 선제후인 팔츠 백작가의 거주지였다. 30년전쟁(1632) 때 폐허가 되었고, 1689, 1693년에는 프랑스인의 침략으로 거의 파괴되어 지금 남아 있는 주요건물들은 대부분 중세의 고딕 양식이 아닌 바로크 건축 양식(18세기 후반까지 유행함)으로 되어 있다.  버스의 차창으로 본 네카 강변의 아름다운 가옥 네카 강의 다리 중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로  카를 테오도르가 1786~1788년에 개축하여 카를 테오도르 다리(Karl Theodor Brucke)라고 하지만 시민들은 옛다리(Alte Brucker)라고 부른다. 다리 입구의 문 다리 위에 있는 여신 아테나 상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하이델베르크  멍키 동상(원숭이 동상) 다리 위에서 바라 본 하이델베르크 성 하이델베르크 대학은 노벨상 수상자를 일곱 명이나 낸 명문 대학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독일 전체의 철학을 대표하는 곳으로 손꼽힌다.  이 대학은 생물 공학과 특히 유전 공학에 중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약 24만 명의 학생들이 6만 5천 이상의 과학자와 교수진들에 의해 강의를 받고 있다. 하이델베르크 시청사 마르크스(marktplatz) 광장과 성령교회 코른마르크트 중앙의 성모마리아상 (Muttergottes vom kornmarkt)....뒤로 하이델베르크 성이 보인다. 하이델베르크 성 1225년 팔츠백(伯) 오토 비텔스바흐가 축조하였다. 당시의 성은 현재의 성보다 더 높은 산허리에 있었는데, 1537년 낙뢰로 파괴된 뒤 현재의 자리에 옮겨졌다. 그후 30년전쟁을 비롯한 잇단 전란으로 황폐해졌는데, 제2차 세계대전 후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해시계 성루에서 바라본 시내 전경 성령교회 카를 테오도르 다리 성문 천정에서 철문이 내려와 닫히는 장치인 듯하다. 축성 양식은 독일-네덜란드 르네상스풍의 성관(城館)과 중세풍 성새(城塞)의 일부가 혼용되어 있다. 사랑의 문-프리드리히 5세가 사랑하는 아내 엘리자베스를 위해 하루만에 세운 것이라고 한다. 프리드리히 관 지하실의 용량이 22만ℓ나 되는 거대한 포도주 통인 하이델베르크 술통(1751) '황태자(Prinz Carl)의 첫사랑' 촬영 장소인 붉은황소 학사주점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금마타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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