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프랑스~스페인~오스트리아~일본 출장
2001년 9월초순경 15일간 서유럽과 일본까지 교통계획과 관련하여 출장겸
틈틈히 여행을한 내용입니다.
1) 1일째, 인천에서 독일의 프랑크프르트공항에 도착하니 오후5시40분경 사실 3일전에 출장팀(사업참여 교수님,설계2개사)은 미리 떠났고 본인은 기술사 시험일이 일용일날 있어서 시험을 혼신의머리로 치루고서) 가이드의 도움으로 30분 근처의 시내 퀸호텔에 투숙하였다.
2) 2일째, 호텔조식후 독일의 철도청의 DB 관계자와 카셀행 ICE고속열차의 기관차에 선탑 철도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도착하여 카셀신공항과 고속철을 고속도로와 경전철을 직접 연결하여 다가오는 EU통합시대에 대비하는 통합역과 국제공항, 신도시 조성계획과 연계하는 건설현장을 보았다.
역시 선진국다운 모습이며 환승연결과 중요 대중교통을 직접연계 운영하고자 하는 계획은 배울만하였다.
저녁은 독일식으로 관계자분들과 후하게 독일의 맛좋은 맥주와 곁들여 먹으면서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고 터미너스호텔에 투숙하였다.
3) 3일째, 호텔조식후 DB(독일철도청) 관계자의 브리핑을 청취받고 현재, 미래의 발전방향과 자기부상열차와 하부노반의 자갈을 전체 콘크리트화하여 탄성체결력강화, 소음진동의 저감, 승객기분및 서비스질 향상에 대해서 자세하게 들었다.
오후엔 시공중인 고속철도현장인 프랑크프르트에서 뒤셀브르크간의 신선 고속철도 건설현장을 시찰하였다.
교량-토공-장대터널이 이어진 계곡과 야산지역에 건설되는 구간으로 특수교량 공법과 하부노반을 전체 콘크리트로로 연결하여 열차바퀴 아래엔 장대레일로 연결 소음을 제거하는 궤도공법과 터널의 방재 및 안전시설을 철저히하여 건설후 300Km/h로 운행할 예정이란다.
조금 멀지만 VEN으로 그림같은 문화예술의 도시!
유서깊은 중세의 건축물과 음악과 문학이 살아 숨쉬는 하이델베르그로 달려갔다 라인강의 상류쯤인가? 양쪽의 고풍스런 마을과 다리, 그아래의 강물과 저녁노을의 그 광경은 지금 생각해도 너무도 멋진 추억으로 남았다.
중세시대 성주가 맥주공장을 직접운영한 곳으로 관광 자원화하여 관광객이 많았다, 고풍스런 건축물내의 독일 정통의 맥주공장을 구경하고 주위를 둘러보는 재미와 잘꾸며진 주변의 조경모습 그곳의 간이 카페에서 맥주 한잔씩을 하면서 사진도 찍으면서 내내 좋은 느낌의 독일의 관광지를 연상케 한것같다. 독링은 2번째이지만 산림이 울창하고 잘가꾸면서 환경 훼손없이 조용하면서도 아름다운곳으로 사색을 즐길수 있는 국가 전체적인 분위기로 맑은 산소를 마시며 산책을 할수 있는 공간이 이렇게 많으니 멋진 음악가와 문학가, 사상가가 나온는것 같다.
4) 4일째,프랑프르트 공항에서 스페인의 마드리드공항에 도착하니 오후3시,
플로리다 로르테호텔에 첵크인하고 가이드가 오후 시간이 조금 있으니 마드리드 시내구경을 하잔다.
주변의 스페인광장, 분수대, 역과 지하철의 내부를 관심있게 보면서 지나가는 스페인의 잘생긴 여인들의 모습은 기독교의 문명과 이슬람문명이 합쳐진 스페인의 여인들은 체구가 아담하면서 어찌도 S- LINE인지 감탄사가 절로난다.
또한 관광지의 옛건축물인 사원과 성당등은 오스만터키제국시 기독교의 교회와 성당을 파괴하지 않고 문화를 존중하여 화합된 건축물로 현재와 같이 훌륭한 문화 유적을 간직하고 관광산업의 자원이 된것같다.
5) 5일째, 호텔조식후 마드리드의 아토챠 중앙역을 답사하였다, 이역은 개조를 하였는데 내부의 건축술의 조화와 환경친화적인 소 연못과 조경들, 주변의 관광안내 시설 옥상층의 드넓은 주차장과 시발역으로서의 고속열차의 정차와 출발 모습, 이런형식은 철도에서 두단식의 정거장이이라 하는데 옛건축물을 이렇토록 조화롭게 잘 이용한 사례인지 눈으로 직접 배웠다.
1년여전에 테러를 당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뉴스에 접한것 같다.
오후엔 유명한 관광지 톨레도로 향하였다, 강사이를 놓고 기독교와 이슬람세력, 또 다른세력간 부침의 전쟁 요충지라 한다. 나무가 거의없는 스페인은 올리브와 지중해성 나무와 열매들 그중에 보리, 밀, 포도,오리브, 양과 소를 목축하여 육류와 해산물등이 유명한것으로 알고 있다.
모쟈익타일의 아랍문양의 그릇 받침대와 그외 기념품을 사고 골목들을 구경하고서 시원한 음료수로 갈증을 해소하면서 가이드의 설명과 스페인의 역사와 성당(사원)에 대한 내력과 전쟁들의 내용을 듣고서 마드리드로 귀환 하였다.
그날 저녁식사는 스페인에서 유명하고 여행하면서 꼭 먹어보고 가라는 요리로서 이름은 생각이 나지않지만 마드리드에서 유명한 식당이었는데 약10여년간 소금에 절인 새깨돼지의 얕게 썰은 고기(하몽)인데 보양식이라 한다.
이놈의 영어실력이 짧아 많이시켜 배가 터질 지경이었고 더먹지도 못하였다. 그래도 일행중엔 잘먹는분도 있기는 했지만 말이다. 예약만 해놓고 가이드는 일행중 한분을 포르투칼로 가는 공항안내로 빈공간을 총무인 내가 한 탓이었다, 후에 가끔 만나면 그일로 박장대소를 하면서 웃지만 큰 교훈으로 삼고 있다.
6) 6일째, 호텔조식후 아토차역에서 AVE고속열차를 타고서 2시간여 달려가니 세비아에 도착하여 짧은 시간을 이용 여행의 그대화를 얻고자 세비야 하천을 따라 유람선이 강을 왔다같다 한다. 유람선타보았는데 세계의 모든형식의 교량을 집합시킨 전시장 같았다. 프랑코대통령이 올림픽으로 마드리드와 세비아간 고속철도를 건설하고(프랑스의 TGV열차로 운행; AVE) 주변의 경관이 아주 멋있었으며 오페라의 "세빌리아 이발사"는 이곳을 배경으로한 것이라 한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스페인하면 3가지가 떠오를 것이다 싸커, 투우, 프라멩고가 있는데 이중에 복이 없어서 프라멩고만 2시간반을 관람한 기억이 난다,맥주를 마시면서 감상하는데 그진수를 현지에서 보는 것은 색다른 느낌을 만끽하게 하였다. 조금늦게 마드리드로 귀환 호텔에 투숙하였다.
7) 7일째, 호텔조식후 마드리드의 스페인 대성당, 박물관등을 정신없이 보았는데 그내부는 그야말로 눈이 휘둥그려질수 밖에 없었다.
두문화가 어우러진 모습, 금은보화의 치장, 이베리아 반도의 부침과 지금의 스페인왕국 건설의 4주인공이 이끄는 마차는 관광객이 손을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나?
대성당 또한 손을 넣으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하여 모두해 보았다, 금은보화의 치장들 스페인왕국의 제국시절 식민지에서 약탈한 문화재와 금은보화는 그당시의 영화와 컬럼부스의 신대륙발견후 온세계에 식민지화하면서 침략전쟁의 정복의 댓가로 세계적인 유물들을 가져다 놓았고, 피카소의 유작들 모든것이 프랑스 르불박물관, 영국 대영박물관이나 러시아의 샹트페테르브르그의 겨울,여름궁전의 내부와 흡사한 공통점들을 갖고 있는것 같았다.
시간만 많았다면 아람브라함궁전과 지중해에서 가장 지척에 있고 날씨가 좋으면 모로코가 보이는 지불랄타를 보지못한 아쉬움은 다음 기회로 하였다.
오후 1시경 마드리드를 출발하여 파리 드골공항에 도착하니 오후3시, 호텔에 첵크인후 짐을 풀고 간단한 시내관광을 하였다.
8) 8일째, 오늘은 일요일이어서 호텔조식후 몽마르트언덕,샹제리제거리,룩셈부룩공원,노틀담사원,루불박물관,에펠탑,저녁무렵 세느강유람선,조금 쌀쌀한 날씨나 기분은 좋았다.
또한, 파리하면 떠오르는 밤의 열기"리도쇼"를 구경하고 나오니 그간의 피로가 가시는듯 하였다.
9) 9일째, 호텔조식후 SNCF(프랑스철도관련기관) 방문 브리핑을 듣고서 파리에서 리용역으로 이동 역세권현황, 도시계획과 고속철도,경전철과의 연계등 특수교량구조물과 생태하천시설,"ㄴ"자 특수 현대건축물등을 보고 주변의 벨기에 룩셈브르크와 경제통합등이 이채롭다는 느낌을 갖고 파리로 귀환하였다.
10) 10일째, 몽블랑행 고속철도선의 열차를 타기로 하였다,알프스산맥을 가는 열차는 숨이 찬모습이다, 주변의 경치와 계곡은 갈수록 멋있어진다.
국경역이 종착역으로 간단한 여권 수속을 마치고 호텔에 짐을 풀고 오스트리아 빈의 시내구경을 하였다.
빈의 레만호수의 주변광경은 요트와 별장 UN건물과 각국의 대사관과 영사관, 그리고 너무도 좋은 도시 이곳이 파라다이스인가할 정도의 음악과 낭만이 있고 시내곳곳엔 유명한 조각상과 조경모습들,
모짜르트가 이곳에서 영감을 얻어 많은 주옥같은 클레식음악을 남길만한 도시와 산과 주변의 풍경!!
영주의 고택을 공원화하여 꾸며진 꽃과 정원의 풍경,
북한의 대사관을 지날땐 야릇한 기분, 지금의 북의 행태를 보면 외교의 전초기지로 이곳의 지역이 심심찬게 메스컴에 오르내리는 모습은 우리 한민족의 슬픔이란 말인가?
11) 11일째, 프랑스의 몽블랑을 오르기 위해서 아침조식을 일찍하고 VEN으로 약1시간반-2시간으로 기억이 난다. 오르면서 주변의 파노라마는 그야말로 멋있었다. 별장,펜션,공장,주택,목장,계곡과 폭포수,침엽수림과 울창한산림 깊은 계곡과 높아만가는 대자연 알프스산맥만의 스케일이라생각을 하면서?
오를수록 만년설이 보이면서 점점 가까워 진다 도착한곳은 샤머니, 이곳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몽블랑정상을 올라가게 된다.
Chamonix-Mont-Blanc!!
1) L'Aiguille du Midi 3,842m,
2)Mont-Blanc 4,807m,
3)Mont-Blanc du Tacul 4,248m,
4)Dome du gouter 4,304m 가 있으나 케이블카로 올라 가는 곳은 1)번이다.
세번의 케이블카 갈아타기와 기암괴석과 설경들 발아래의 낭떨어지의 절벽과 설경모습 현기증이 날 지경이다. 얼음터널, 만년설, 저멀리의 설봉들, 개미만한 등산마니아의 모습이 다가오는 모습은 자연의 한계를 보여주는것 같았고 같이 사진도 찍으면서 추억을 남기고 휴게소에서 진정될수 있게 한기가 있어 맥주 한잔씩을 먹었다. 다시 내려 오는 모습의 저발아래의 샤모니의 마을! 참으로 한가롭기만 하다.
이곳을 나폴레옹이 말을 타고 점령하기위해서 넘었다니 가히 짐작이 간다, 이곳은 특히 에비앙 천연미내랄수가 나는 곳이다. 유럽,중동,러시아,이베리아반도, 발칸반도등 터키등 중앙아시아 까지 석회암이 지하에 있어 물을 함부로 식수로 쓸수 없는 지구상이다,
우리한국과 이웃 일본,중국등 동남아정도는 식수를 자유로롭게 먹을수 있다.
화장실문화!! 유럽과 러시아에 같을때 굉장히 뒷처리 문제로 고생한 적이 있다,
또한 술문화 우리나리는 술을 한발 건너의 구멍가게에서도 팔고 가게에서는 24시간, 최소 아침5시부터 새벽1시까지하는 영업행위는 우리나라밖엔 없는것 같다.
해외에 나갈실때는 소주, 고추장, 필름,디카,비디오사진기는 필수요 소주는 많이 가져갈수록 이득이다.
12) 12일째, 프랑스 파리에서 호텔조식후 오전은 베르사이유궁전및 시내구경을 하고 중식후 드골공항으로 이동 독일의 프랑크프르트공항행 비행기를 타니 오후 4시반,오후 6시 프랑크프르트공항을 출발.
프랑스의 관광은 예전 5년전에 독일 하노버,�른-프랑스파리-도버해협횡단(챤넬터널:고속열차)-영국을 한번 했던터라 큰 감동은 없었으나 관광객의 패턴이 변했다는 것이다.
그땐 한국인이 80% IMF로 지금은 중국인이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하여 90%로 변했다는 점이다.
13) 13일째,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오후1시40분이다, 일본으로 가기위해 TRANSFER JD편으로 도쿄 나리타공항에 도착하니 오후 5시 45분, 가야바쵸펄 호텔로 가서 짐을 풀고 지하철현황과 경전철현황을 보기위해 바쁘게 돌아보았다.
환승체계의 문제점과 불편함 티켓을 기계에 동전으로 매번 갈아타는 문제 낡은 차량과 협소함은
왜그럴까? 개인이 운영하는 사철이며 각자가 운영체계로 우리나라와는 차이가 있었다.
지금은 티켓통합으로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벤치마킹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
신사에 들러 사진도 찍고 내일을 위해 잠을 청했다.
14) 14일째, 호텔조식후 JR동일본에 들러 관계자의 브리핑을 듣고 고속철도와 항공기의 경쟁시간은 2시간에서 2시간반이라 한다 일리가 있었다, 일본은 철도가 세계적으로 많은 연장과 비행기보다도 우위에 있다.
중식후 죠에츠신간선을 타고 니가타까지 왕복을 하기로 했다.
가지전에 우에노역을 관계자께서 아주 친절하게 많은 것을 보여주고 설명을 해준다.
일본인들의 친절함, 기술수준, 겸손함은 우리가 배울점 같았다.
기관차에 선탑 고속의 운행현황과 기타 구조물등을 설명해주고 약 270Km/h의 운행속도 까지 보여준겄같다.
현재는 500km/h의 시험차까지 보유한 일본의 철도현황이다.
니가타역에 도착 시내구경과 항구를 구경하고 많은 생각에 잠겨보았다, 이곳은 북한의 만경봉호가 들락거리는 지역이다. 현재 핵폭탄을 실험한 북한을 생각하니 이찔한 느낌이 든다.
다시 역으로 오는데 택시(다구시) 요금이 약10만원은 든것 같다,일본에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도록!
도쿄로귀환 저녁은 긴쟈로 갔다 시내구경,전자상가 구경, 신쥬구 긴쟈! 술집과 음식점 재일 한국인과 일본인들이 많으며 북적 북적하다, 한국식으로 저녁과 소주로 먹고서 거리를 보고 호텔에 와서 마지막으로더 호텔식당에가서 고기안주와 해물안주로 더하고 호텔방에서 양주한병을 더먹자고 하여 얼음을 준비하는데 총무인 이몸이 카운터에 가서 영어,일어로 고생하여 찾아보니 호텔의 3층에 얼음이 나오는곳이 있다. 항상 몸으로 느끼는점은 영어회화를 하루빨리 능숙하게 해야할것 같다.
국내에오면 작심 3일!
15) 15일째,오전 11시20분발 동경 나리따공항에서 JD편으로 인천에 도착하니 오후 1시 40분! - 아듀!!!! -
별로 재미없는 일기 형식의 여행기를 지루하게 시간내어 읽어 주시느라 고생하셨읍니다.
독일 하이델부르그
스페인 쎄비아 강변
스페인 마드리드 중앙역
톨레도 언덕
프랑스 예펠탑 앞
파리 몽마르트언덕전의 유명한 성당
프랑스 릴르의 릴르역 앞 ㄴ자건물, 세게적 유명건축물
오스트리아 제네브 북한대사관 앞 정원
오스트리아 제네바의 레만호수 앞에서
프랑스 샤모니 마을
프랑스의 유명한 몽블랑 정상의 얼음터널
몽블랑 정상에서
프랑스 르브르 박물관
일본의 고속철도 니카타역 앞
일본 고속철 히카리
몽블랑 정상 전경
몽블랑 정상의 황혼 모습
'자아의 모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의 겨울풍경 (0) | 2006.10.28 |
---|---|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0) | 2006.10.22 |
구로베 협곡철도 (0) | 2006.10.14 |
터키 여행중 터키의 학생들 (0) | 2006.10.14 |
러시아 여행기 (0) | 2006.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