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의 모습

러시아 여행기

기차니 2006. 10. 8. 17:42

 

 

 

 

러시아 철도관련 출장

 

 

 

 

 

 

 2001년 6월경 극동대학에서 학술관련과 TSR과 TKR과의 상관 관계로 러시아를 다녀오게 되었다.

 혹시라도 여기엔 다소 생소한 러시아를 더많이 알수 있는 장이 될수 없을까 해서 올리는 것이니 여행만 한것으로 오해가 없기를 바라면서 다소 문장력이 없어도 이해를 해주시고 학술및 기술적인 측면을 다루게되면 재미가 없을 까봐 여행를 위주로 사진을 실어보려 한다. 

 블라디보스톡-우수리스크-블라디보스톡으로 귀환-슬라비안카,자루비노,포쉬에트,크라스키노를 경유-핫산에 도착 두만강 국경철도의 환승시설과 지척에 두만강 철교와 러시아,북한,중국의 국경초소가 마주보고 있어 긴장이 감도는 마음을 억제하고 역장님으로 부터 친절한 안내와 여러가지 주변구경과 철도관련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서 다시 블라디보스톡에 귀환하였다.

 블라디보스톡의 첫인상은 공항에서부터 여군과 군인들이 아카보소총으로 무장하고 있었고 통관 절차도 어찌나 오래걸리던지 짜증이날 정도 였다. 이제막 자본주의가 도입되 시험대를 거치고 모든 주요건물엔 권총과 기관총을 들고 경비를 서있는 광경이 치안이 불안한점과 불경기이며 경제사정이 아주나뿐 영향이리라 생각되었다. 이모습은 우수리스크, 노보시비리스크, 모스크바등 모든 관공서와 호텔등 은행은 모두 그러하였다. 모든 경작지는 유휴지로 노는 땅이 널려있는 모습이 자본주의의 첫시험을 하고 있는 인상을 주었다.

 블라디보스톡은 하바로브스크와 더불어 러시아가 자랑하는 극동함대의 해군이 주둔하는 군사도시답게 다소 음침하고 경직된 도시로 보였고, 특히 어업이 발달된 도시로서 제일 높은 공원의 전망대에서 전체 도시를 조망할수 있다하여 전망을 하려고 올라같으나, 바닷가라서 그런지 안개가 시도 때도 없이 몰려와 아까운 구경거리를 놓치고, 2차대전시 사용한 잠수함을 퇴역후 관광용으로 전시한 곳을 구경하고서 저녁은 러시아식으로 맛있게 보드카를 곁드려 먹고 현대호텔에서 투숙을 하였다 합영회사로 운영한단다.

 

 다음날 비행기로 노보시비르스크로 가면서 중간에 급유로 이르크츠크공항에서 약2시간을 지체한다. 노보시비르스크에 도착 역전앞 호테로 이동중의 거리와 생필품과 빵등을 역잔앞의 가판대에서 이른 아침에 시민들이 북적이는데 보니 줄은서면서 사고 있었다.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시장경제 질서의 중긴과정으로 보면서, 1박을 역전 앞 호텔에서 투숙을 한후 다음날 역구내와 각종 과학관을 시찰하기로 하고 피곤한 몸을 청했다. 그러나 워낙 낡은 호텔이라 마음엔 썩내키질 않았다.

 노보시비리스크는 과학도시이며 원폭을 최초로 개발한 도시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대덕 연구단지라 생각하면될것 같고 그 규모는 워낙커서 다볼수가 없으며 유명한 연구원과 박사들은 서방으로 좋은 대우를 받고서 많이들 나같다 한다, 다행이 고려인 3세의 가이드가 유창한 한국말로 설명을 하여주어 도움이 되었고 지방의원이기도 하였다.

 러시아엔 일제말기시 독립운동등 우리민족이 연해주에서 살다가 스탈린시대에 중앙러시아쪽으로 강제이주를 당해 요소 요소의 지역과 억척스런 생활관과 두뇌가 영리해 많은 관료와 교수, 사업하는 상류층이 많아서 고려인에 대한 차별이 거의 없으며 인격으로 대접을 받으며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이가 많다는 설명을 해주었다.

 또한 이곳엔 철도대학이 있으며 각종 과학연구단지로 접근이 어려운 보안지역이 많았다, 마침 노보시비리스크역에는 철도개통 200주년 기념식과 건설및 그간의 운영상태 복장등 차량 변천사등 전시물들을 해놨다 우리나라보다 훨씬 발전된 기술을 자랑하는것 같았고 러시아대륙의 중간역으로서 여객및 화물을 많이 취급하는 것 같았다.

 시베리아 철도박물관과 아카뎀고르독과학 박물관도 시찰하고 시내가 엄청 컷으며 시내중앙에는 우리의 한강만한 오비강이 흐르고 유람선도 운행하여 저녁 황혼을 보면서 강주변의 경치와 각종 교량 구조물과 철교를 지나는 열차의 길이는 약 200m는 족히 될만한 그길이는 가히 장관 이었다.

그날 저녁 8시 비행기로 모스크바로 날라 같다.

 

 아침 일찍 조식을 마친후 모스크바역과 모스크바 지하철은 샹트페테르브그를 다녀와서 보기로하고 관광사업으로 잘 단장된 크레믈린궁(12사도원과 무기고)을 보았다. 

 2차대전때의 승전등 살아있는 박물관 같았고 모든 건축물이 프랑스나 독일과 거의 흡사한 건축물들이었다. 

 건물안에는 러시아를 움직이는 대통령의 집무실이 있다한다 우리를 쳐다보고 있는건 아닌지 하면서 다시 붉은광장, 굼백화점,무명용사의 묘, 레닌광장,성바실리성당을 보았다. 다아시다 시피 성 바실리성당의 모습은 오랜세월에 걸쳐서 지은 건축물로서 러시아를 상징하는 건축물이며 그 오묘함과 건축술은 너무도 감탄 스러웠다.

 

 석식후 모스크바역에서 샹페테르브르그를 향하여 이름이 붉은화살이라는 야간열차(4인1실)를 타고가는 그 느낌 또한 많은 즐거움과 낭만이 있었다. 2층칸에서 잠을 청하고 일어나니 성페테르브르크에 거의 도착한다 한다 도착하기전에 양치질과 세수를 간단히하고 조식후 페테르역과 지하철을 시승하고서 느낀점은 지하 약150m에 지하 방공호 개념의 으리 으리한 궁전같은 지하철이라는 점과 지하150m니 에스카레터의 회전력이 어찌나 빠른지 눈이다 휘둥거릴 지경이었다.

 역시 기술력이 대단함을 느꼈다, 중식후 에르미타쥬(겨울궁전)박물관, 성 이삭성당, 네프스키대로를 시찰한후 프리발티야스카야 호첼에 투숙하게 되었다.

 이호텔은 프랑스의 고급스런 형식의 최고급 호텔 수준 이란다 닭모양이 시간때마다 열리면서 닭울음을 내는데 그또한 볼거리였다. 

 

 호텔에서 조식후 여름궁전(분수공원)과 스몰리 성당, 순양함 오로라호, 페트로 파블롭스키 요새를 시찰하고 호텔에 다시 투숙하고서 느낀점은 겨울궁전이나 여름궁전은 제정러시아시절 표토르대제가 수도를 모스크바에서 이곳 페테르브르그로 천도를 하면서 늡지대에 신도시를 건설하면서 핀란드, 독일 쪽으로의 해상로를 개척하고 동서로 대제국을 펼칠 야심으로 했다하며, 지금은 모든 궁전내부가 금은 보화로 치장된 찬란한 문화재가 되어 관광자원으로서 엄청난 부를 같다주는것 같았다. 박물관 내부는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을 빰칠 정도며 특히 피카소의 젊은 시절의 추상화가 너무도 많은데 놀랐다.

 

 조식후 공항으로 이동 모스크바로 향하였다 모스크바에서 중식후 콘츠롤센터등 철도관련기관과 모스크바 중앙역과 지하철을 시승한후 저녁엔 몇사람이 미리 가이드에게 부탁 모스크바 발레를 보기로 하였다   많은 인파에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러시아의 진수를 맛보았다 돈키호테외 어름에서의 아이스 발레까지도 구경하니 그렇게 기분이 좋을수가 없었다.

 러시아 여행중 가장 인상에 남아 있는것은 지금까지도 뇌리엔 그 발레가 기억에 가장 생생하게 살아 있다.

호텔에 투숙 다음날 모스크바 국립대학과 중앙박물관, 벼룩시장을 둘러 보기로 했다.

 

 모스크바대학은 휴일로 밖에서만 보고서 중앙박물관과 시내 벼룩시장을 둘러 보았다,

 

사람사는것이 다 그렇지뭐! 생동감이 넘쳤고 이제 서울로 갈 시간이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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