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머 및 엽기

정년 퇴직후에 붙은 별칭

기차니 2010. 6. 4. 11:20

 

 

다소 거북스런 말의 단어가 있으나,  웃자고 하는

얘기이니 너그럽게 이해를 구합니다. 

 

 

 

 

 

반평생을 다니던 직장서 은퇴한 뒤

그동안 소홀했던 자기충전을 위해

대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처음에 나간곳은  세계적 명문인 " 하바드대학원 "

이름은  그럴싸하지만 국내에 있는 하마드대학원은

하는일도 없이 바쁘게 드나드는 곳이다.  (하나마나한 대학원)

 

 

하바드대학원을 수료하고는 " 동경대학원 "을 다녔다.

동내 경노당 이라는 곳이다.

동경대학원을 마치고 나니  " 방콕대학원 "이 기다리고 있었다.

방에 콕 틀어박혀 있는 것이다

 

 

하마드 ~ 동경 ~ 방콕으로 갈수록 내려 앉았지만

그래도 국제적으로 놀았다고 할수 있는데 그러는 사이

학위라고 할까 감투라고 할까 하는것도 몇개 얻었다.

 

 

 

 

처음 얻은 것은

" 화백 " ~ 화려한 백수

이쯤은 잘 알려진 것이지만

지금부터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것이다.

 

 

두번째는 " 장노 "다

교회에 열심히 나가지도 않았는데 왠 장노냐고?

장기간 노는 사람을 장노라고 한다는 군?

 

 

장노로 얼마간 있으니 " 목사 " 가 되라는 것이다.

장노는 그렇다 치고 목사라니~~~~?

목적없이 사는 사람을  목사라고 하네    " 아멘 " ??

 

 

 

기독교 감투만 쓰면 종교적으로 편향되었다고 할까봐서

 

 

불교 감투도 하나 썻다.

그럴듯 하게  " 지공선사 "

지하철 공짜로 타고 경노석에 정좌하여

눈 감고 참선하니 지공선사가 아닌가~~`?

 

" 나무아미관세음보살 "

 

 

 

 

 

 

 

 

 

 

 

  

 

행복가득쉼터카페

    '유우머 및 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오늘 홍콩 보내줄께!!  (0) 2010.09.11
    [스크랩] 골프장에서..  (0) 2010.09.03
    아주까리~~~,  (0) 2010.05.24
    욕쟁이 임금님~~~,  (0) 2010.05.20
    제일 먼저 달려 오는 사람  (0) 2010.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