追憶은
늘 저녁그림자를 데불고
지친 表精으로 남는다
생각의 허리께에
몸살로 남는다
荒淫의 세월로도 다스리지 못한
바람은 사철 불고
우우
五臟만 깊어
나 소리내어 울지
미열에 시달리는 여름나무에 이마를 대고
醉生夢死 醉生夢死
오늘도 살아서 쓰러진다.
< 장재선 : "여름나무에 이마를 기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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