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스크랩] 투루판으로....

기차니 2007. 11. 1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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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무치를 떠나 몇시간을 달려야 투루판에 도착한다.

 

30분만 빨리 달렸어도...멋진 장면을 잡을 수 있었는데...

 

아쉽게도   어둠이  내려 앉은 아시아 최대 풍력발전소를 이 희미한 사진으로 만족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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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루판에 늦은 시각  도착...

 

양고기 바베큐를 먹는데는 의식이 필요 하다나~~

 

우리 여행팀의 회장님께서 손수  시범을 보이신다...

 

옆의 아가씨들은 한족과는 벌써 분위기가 다르지요...그 옛날 서역이라 불렸던 사람들의 후손일 듯.

 

양고기의 맛은

 

우리가 늦게 도착한 탓도 있었지만

 

역시나 몽골에서처럼 역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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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루판 도착후 제일 먼저 찾아갔던 곳....고창 고성.

 

옛  고창왕국의 도읍으로  후한이 멸망한 뒤  번성했던 곳...

 

폐허로 몇 백년을 견뎌 온 곳이다..

 

머리 속으로 번성했을 왕국을 상상해 볼려고 했지만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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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둘러 보기에는 너무 광활했고

 

나귀가 이끄는 차를 타고 흙먼지를 뒤집어 쓰며

고대의 왕국을 둘러 보았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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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법사가 경전을 강의했던 곳이라 하는데

 

제법   복원,보존이 잘 되어 있었다..

 

잠깐 기도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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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에 지푸라기를 섞어 건축을 했는데..

 

농부들이 그것을 뜯어 거름으로 사용하는 바람에 훼손이 더 심해 졌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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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산 ...火 ...焰...山...

투루판은 분지..게다가 강수량이 거의 없다 보니

 

여름에는 기온이   섭씨 50도를 넘고  지표 온도는 80도 까지 치솟는다고 한다.

 

햇살이 강렬하게 비치면

 이 산의 모습이 마치 불꽃이 이글거리는 모습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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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불동 계곡..

 

수많은 동굴속에 부처님의 조각상이 있었지만

이슬람의 침공으로 거의 훼손되었고..

독일 ,영국으로 ..도굴되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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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산 입구에 서 있던 사진 촬영용 쌍봉 낙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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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를 이렇게 가까이 보기는 첨이다..

선하고 외로운   저  눈빛~~~

 

콧구멍은 개,폐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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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문화의 단면을 보여 주는 소공탑...

 

 스페인의 알람브라 궁전의 한부분을 보는 듯 해서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아름다움에 비하면 알람브라와 비교도 안되지만..  건축의 분위기가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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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고창국과..당나라 귀족들의 공동묘지인

 

아스타냐 고분..

 

아스탸냐는 휴식을 뜻하는 위구르 언어라고 ~~

 

 

비슷해 보이기는 하나 똑  같은 모양은 찾기 힘들었다...

 

며칠 뒤.....서안에서 만나게 될  진시왕릉을  이때는   어떻게 상상조차 할 수 있었을까~~~?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부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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