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안양산본 수리산 산행

 

군포,안양산본 수리산 산행

 

 

3/15일 가까운 수리산 산행을 하였다,

관악산을 가려다가 멀지 않은 곳의 산이기에 알아 놓을겸 했는데, 제법 쉬운산은 아니였습니다.

전철로 안산선 수리산역에서 하차 출발하여 총5시간 동안 슬기산~태을봉~관모봉을 거쳐

하산하여 시내 뻐스를 이용 귀가를 하였답니다. 많은 등산객도 있었지만 다소 산등성과 봉우리엔

시원한 바람과 상쾌한 기분도 들고

봉우리를 정복했다는 성취감과 일주일동안 묵은 땀을 빼니 더욱더 몸이 가벼워 지네요.

준비해간 김밥, 빵, 귤, 막걸리 1병이지만 하산시 조심을 생각해서 2컵만 하고서 즐거운 등산을 했답니다.

쉬는날인 토, 일요일은 무조건 주변 산으로 달려가기로 했으니 다음엔 북한산으로 가보렵니다.

홀로하는 산행 즐겁습니다, 정상에서 쉬면서 등산객들과 나누는 산에대한 얘기, 어디에서 와냐는 둥, 

하산하는 등산길등 얘기도 나누고서 정상에서 휴식때 젊은 40대분이 화성에서 왔는데

등산차림이 예사가 아니었습니다. 휴대용 간이 버너로 아주 맛있는 외국 이름난 커피를 끊였는데

한잔을 주네요. 어떻게나 맛있던지 트별한 맛에 감탄을 했었습니다.  

얘기도 즐겁습니다, 사실 얼마전 산악회에 가입을 해놓고 수도권만 산행을

따라다닐려하였으나 어쩐지 나이도 있고 숙달된 등산 매니아도 아니어서 조금더 트레이닝을

한다음 장비도 더 준비를 해서 나가보려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