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산행
몸이 부실해서 체력보강 및 척추단련으로 하루도 빠짐없이 걷기와,
토요일 일요일엔 별일 없으면 수도권의 산행을 다짐한지 6개월이 넘어선다,
혼자 산행하기는 외롭고 비상시를 대비하여 친한 친구와 하기로 하고서
저번에는 불암산을 했고해서 이번엔 수락산을 할려다가 도봉산의
천축사에가서 동지 팥죽을 먹자고 해서 갔다,
산행길이 그동안 눈이 싸여 녹지 않고 길이 매우 미끄러웠다, 아이젠도 없이
방한도 대충 했는지라 몸은 추웠지만 하산해서 막걸리 한잔을 했었는데
중국에서 날라온 황사중금속 미세먼지는 뿌였게 연무로 끼어 있어 아마도
추위와 합해져 누적된 술로 피곤함이 더하여
아주 지독한 감기몸살에 목,머리,가슴팍 까지 아프다!
병원에서 주사를 맞고 복용약을 5일째 먹는데도 낫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