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화야산 뾰루봉
연휴라서 어디 여행이라도 가볼만 하지만 바쁜 회사일로 중간에 긴급 회의가 있어서 나갔다 오기도 했었지만 , 같은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는 김교수의 펜션 지을 장소 옆에 한적한 산행길이 있다하여 중앙 공무원인 친구인 이사무관을 포함하여,
3사람이 약속을 한터라서 지하철 7호선으로 상봉역에서 환승을 하면 교외로 수도권의 전철망이 개통되어 지금은 춘천쪽이나 양평, 용문쪽은 경춘선과 중앙선으로 지척에 있으며~~~
관광코스로서 많은 인파와 특히 노인분들의 하루 소일거리로 아주 좋은 관광지로 자리매김을 해가고 있었다.
그러나 공무원인 친구는 발령이나서 환송식을 하느라고 새벽까지 술을 했다고 전철에서 통화중에 못가겠다는 연락이 되어 두사람이 다녀온 산행이었다.
오르는 길이 구배가 높지 않아서 가볍게 약 3시간이 걸렸다, 하산하는 길은 다른 루트로 등산길이 잘 정비가 되지 않고 구배가 상당한 바위 길과 등산길을 새로 만들면서 오다보니 2시간이상이 걸렸다.
뾰루봉을 지척(600m)에 놔두고 등산길이 없어서 하산을 하기로 하고 남은 술안주로 소주 1병을 서로 나눠 먹고서 조심스럽게 하산을 다른 산행길로 하산을 하기로 해서 내려 왔다.
내려오는길은 더 좋았으며 잣나무와 밤나무 군락을 지나면서는 땅에 떨어진 잣 방울과 토종밤을 주어서 가지고 내려 왔다,
청평호반 길에 연한 매운탕집에서 쏘가리 매운탕은 아니었지만 아주 맛있게 소주 2병으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세상얘기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즐거웠다.
젊은 주인장이 청평역 까지 자가용으로 태워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다음에 가더라도 그집의 매운탕을 꼭 먹어야 겠다.
김교수는 다음달 부터 황토 나무집으로 인부 한 3~4명을 대리고 직접 펜션을 짓는다하니 빨리 준공이 되었으면 하면서, 이 주인집의 매운탕과 기거할 장소로 정해두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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