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의 왕궁과
근대 귀족과 재산가의 호화로운 저택들이 보존되어 있다.
왕궁 부근
해발 450m의 산에는 12세기 중반까지 이곳을 지배하던
이슬람교도들이
조성한, 7∼8세기의 성채유적이 남아 있다.
울창하고 깊은 산 속에는 13∼15세기의 왕궁인 신트라성(城),
시가를 내려다 보는 페나성(城), 아름다운 정원인 몬세라테 등이 자리잡고
있다.
매년 여름에는 도시에 산재한 교회와 궁전, 공원 등에서
큰 규모와 높은 수준을 자랑하는'신트라 음악 페스티벌'이
펼쳐지고 있어 전세계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페나성 (Pena)
페나성은 16세기에는 제로니무스 수도원이었으나
1839년 페르난도(Fernando) 2세가 개축한 후에는
왕들의 여름철 주거지로 사용되었다
. 해발 450m의 산꼭대기에 우뚝 솟아 있는데,
아멜리아 여왕의 방을 비롯한 방은 장식이 독특하며,
회랑과 예배당에는 아직도 수도원의 분위기가 남아 있다.
날씨가 좋으면 리스본과 테주강(타호강)이 내려다보일
정도로 전망이 좋으며,
궁전 주위의 페나공원에는 세계 각국에서 가져온
3000여 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이 왕궁은
14세기부터 포르투갈의 마지막 왕인 마누엘 2세가
1910년의
혁명으로 쫓겨날 때까지 왕실의 여름 궁전으로 사용되었다
1995년 UNESCO0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신트라
왕궁
14세기에 건설한 왕궁은 증축과 개축을 되풀이하여 무데하르양식을 비롯하여
고딕·르네상스·마누엘 양식이 혼합되어 있다.
2개의 거대한
원뿔 모양 굴뚝은 신트라의 상징적인 유물이 되었고,
왕궁 내부는
'어즈레이조'라는 장식타일로 화려하게 꾸몄다.
17세기
말에는 감옥으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헤갈레일라 궁전
Monserrate castle
Monserrate castle
Monserrate castle
무어
城址
왕궁 부근
해발 450m의 산에는 12세기 중반까지 이곳을 지배하던
중세귀족들의 저택
까보다
로까
유라시아 대륙의 땅 끝의 기념탑과
등대
땅끝 언덕에
세워져 있는 기념비에는
16세기의
포르투칼 시인 '루이스 데 까몽이스'의 시귀절이 새겨져 있다.
여기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