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5~25.델리- 카투만두- 포카라- 룸비니- 바라나시- 아그라- 시크리- 자이프루- 델리)
인도.네팔(15)아그라/타지마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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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마할 들어가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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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 줄을 따로 서서 들어 가는데 검색 때문인가보다. 검색이 얼마나 까다로운지 손수건에 태국기 그려져 있어 안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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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줄이 적어 먼저 들어와 풍경 사진을 담았다
27.이 정문의 건물을 들어서면 타지마할을 볼수있다.
정문 지붕에는 정면, 후면 각 11개씩의 흰색 돔 22개가 나란히 보인다.(22년의 건축을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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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꽃나무인지는 모르나 예뻐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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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으로 있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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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사이로 하얀 건물의 타지마할이 언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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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마할 둘러보고 나왔던 문으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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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교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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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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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이 곱게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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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달도 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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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도 집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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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무렵 나오면서도 아쉬워 한장 더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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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타지마할 건물 앞에서 인도 한 분이 포인트 자리를 지정해 주면서 오라 하여 따라 갔드니
타지마할 건물을 온 사방에서 담을 수 있도록 안내를 해 주어 한 바퀴 부지런히 돌곤 지금쯤은
이곳에 있을 것이다 하고 무덤입구로 올라 갔는데 어느 분이 어찌나 혼을 내는지...혼이 다 나갔었다.
오늘의 마지막 코스이고 건물 안이고 시간적 여유도 많았는데... 그러나 이해가 빨리 된 이유는 그 분이
카메라를 잃어 버리신분이기에.....그분은 그 이후 힘이 하나도 없어 보였으니까....
아무튼 타지마할을 여러 각도에서 카메라에 담을 수 있어 그저 흐뭇... "쩐"이 좀 투자 되기 했지만......
날짜: 2008.1.21(맑음)
타지마할(Tajmahal : 세계문화유산, 1983) 최근 `세계 신(新) 7대 불가사의`에 선정된 타지마할은 아그라 명소 중 명소.
인도와 페르시아 건축예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타지마할 자태는 무척 아름다워 한 번 보면 감동이 오래도록 남는다.
그 감동의 여운은 아름다운 겉모습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 타지마할의 아름다움 뒤에는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타지마할은 무굴제국 황제 샤 자한이 아내 뭄타즈 마할의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지은 궁전식 무덤이다.
타지마할을 짓기 위해 일꾼 2만여 명을 동원했으며 공사도 22년이나 이어졌다.
샤 자한은 타지마할을 다 지은 후 타지마할 반대편에 검은 대리석으로 자신의 무덤을 지어 양 무덤을 구름다리로 이을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그 꿈은 끝내 이루지 못했다. 궁전 건축으로 인한 과도한 재정 낭비로 왕국 국민들의 불만이 폭발했고,
결국 첫 번째 왕비 소생인 아우랑제브에 의해 폐위됐기 때문이다.
1.
한낮의 타지마할은 눈이 부실 정도로 하얗다. 우윳빛 대리석에 각양각색 장식재가 꽃 모양으로 촘촘하게 박혀 있다.
타지마할 내부와 외부는 석류석과 옥, 사파이어, 자수정, 산호, 비취 등 화려한 보석으로 장식돼 있다.
입구를 지나 정문 아치를 빠져나가면 넓은 마당에 수로를 둔 전형적인 무굴양식 정원과 분수가 눈앞에 펼쳐진다.
그리고 그 너머에 완벽한 좌우대칭을 이루는 타지마할이 우뚝 서 있다. 타지마할 내부로 들어가면 본전 1층 중앙에
샤 자한과 뭄타즈 마할 관이 놓여 있다. 그러나 이것은 가묘이고, 실제 관은 지하에 놓여 있어 볼 수 없다.
2.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꼽히는 타지마할. 인도 북부 아그라 교외에 가로 300m, 세로 580m의 부지에 세워진 타지마할은
무굴제국 황제 샤 자한(Shah Janhan)이 왕비 뭄타즈 마할(Mumtax Mahal)을 위해 세운 ‘무덤 궁전’이다. 타지마할은 ‘마할의 왕관’이란 뜻.
샤자한은 17년의 결혼 기간 동안 14명의 아이를 낳고, 15번째의 아이를 낳으려다 1629년 세상을 떠난 부인 뭄타즈 마할을 추모해 만들었다.
타지마할 정문은 붉은 사암과 대리석으로 지어졌으며 정문 지붕에는 정면, 후면 각 11개씩의 흰색 돔 22개가 있다.
22년간의 공사 끝에 완공되었다는 의미. 정문을 지나면 높이 65m, 한 변의 길이 94m인 흰색 대리석 건물인 타지마할이 나타난다.
지붕에는 높이 26m, 지름이 18m인 커다란 둥근 돔이 올려져 있어 기하학적인 아름다움을 더한다. 건물 주변에는 39m 높이의
4개의 첨탑이 우뚝 솟아있다. 특히 보름달이 뜰 때면 달과 흰 대리석, 그리고 연못 수면 위로 비치는 모습이 환상적이다.
3.
타지마할은 1631년 착공돼 22년 동안 무굴제국의 재정이 바닥날 정도의 막대한 공사비와 수많은 인원이 투입됐다.
이를 구실 삼아 막내아들 아우랑제브(Aurangzeb)는 1658년 반란을 일으켜 아버지 샤자한을 타지마할이 보이는 곳에 가뒀고,
샤자한은 부인을 그리워하다 1666년 죽어서야 부인 곁에 나란히 묻히게 된다.
1875년 무굴제국의 붕괴 후 타지마할의 귀중품은 도굴됐지만 건물 자체는 큰 훼손이 없어 오늘날에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4.
순백의 대리석과 거기에 새겨진 꽃과 잎 문양은 화려하기 그지없는데, 이런 것을 만드느라 샤 자한은 국고를 탕진했다.
또 동원된 백성들은 얼마나 고달팠겠는가. 결국 말기에 장남에게 왕권을 양위하려던 샤 자한은 3남인 아우랑제브에 의해 쫓겨났고,
타지 마할에서 약 2㎞ 떨어진 아그라 포트에 갇히게 된다. 원래 선대에 성으로 만들어진 것을 샤 자한이 궁으로 개조했는데,
그 안의 무삼만 부르지(포로의 탑)에 자신이 갇힌 것이다.
5.
그곳에 서면 멀리 타지 마할이 보인다. 아우랑제브는 아버지가 얼마나 미웠던지 도망가지 못하도록 성 앞의 야무나 강에 악어를 풀어놓았고,
여름에는 짠맛 나는 우물물만 마시게 했다. 결국 샤 자한은 8년 동안 멀리 왕비의 묘를 사무치게 바라보다 죽었고,
소원대로 타지 마할의 왕비 옆에 안치되었다. 아버지를 그토록 학대하며 왕권을 유지한 아우랑제브는 알람기르(세계의 정복자)란
이름으로 왕위에 올랐는데, 이 작은 세계의 정복자는 형과 동생도 죽여버렸다.
그러나 선대에서 그런 것처럼, 그도 아들 아크바르의 반란을 겪은 후 병을 앓다가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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